썩은 오징어 판매3명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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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3일 부패.변질된 마른 오징어를 가공해 대학 구내식당 등에 팔아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건어물 판매상 이모(36.수성동)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곰팡이가 피거나 심한 냄새 등으로 폐기처분하는 마른 오징어 7백축(1만4천마리)을 할인점 등에서 수거, 밑반찬용으로 경북의 모대학 구내식당과 건어물 시장 등에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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