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24)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실격했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두 번째 점프를 하고 내려오다가 넘어지면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최재우는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도 2차 결선에서 실격한 바 있다.
최재우는 1차 결선에서 78.26점으로 20명 가운데 10위로 2차 결선에 진출했으나, 최종 결선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