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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뭉치면 산다(?)' 찌르레기의 환상군무!

중앙일보

입력

 때론 자연이 만드는 그림이 대가의 작품보다 더 멋진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3일 오후 이스라엘 네제브 사막 북쪽 라핫(Rahat) 지역에서 찌르레기떼가 환상적인 군무를 만들었다. 특히 이곳에선 해가 지기 전 새들이 함께 날아올라 멋진 장면을 연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수만 마리 찌르레기가 하늘 위에 그린 그림...

 찌르레기가 이런 군무를 추는 건 동료 새들과 함께 먹이를 찾고 포식자의 공격을 막기 위해서라고 알려져 있다.
찌르레기는 크기가 약 24cm의 참새목 조류로 사진 속의 이스라엘은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유럽 지역에 서식하며 멋진 장관을 선사한다.

글=최승식 기자 choissie@joongang.co.kr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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