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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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만국공통의 시각언어로서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동도서 제작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워크숍」이 열린다.
출판문화협회(회장 권병일)가 어린이독서주간(5월1∼7일) 행사의 하나로 5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출판문화회관에서 여는 이 워크숍에는 일본과 인도의 1급 일러스트레이터 5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일러스트레이션이 그림책의 성패를 거의 좌우한다는 점과 우리 나라가 UCC(세계저작권협약) 가입 후 저작권 수출의 선발주자로 어린이그림책을 꼽고 있어서 출판계는 이번 워크숍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한편 출협은 이번 워크숍에 발맞춰 5월4일부터 9일까지 롯데쇼핑이벤트홀에서 「국제그림동화원화전시회」를 갖는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일본 등 13개국에서 노마 콩쿠르 등 각종 국제일러스트레이션대회에서 입상한 63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출품한 1백8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당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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