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출전 11명 모두 〃추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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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8KAL컵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은 1회전부터 강호들과 격돌, 고전이 예상되고있다.
와일드카드(임의지명선수)로 본선에 오른 김봉수, 유진선, 송동욱, 등 3명의 한국선수들은 17일의 본선 추첨에서 김이 7번 시드를 배정받은 푸에르토리코의 「조이·리베」 (세계랭킹62위)와 유가 미국의 「폴· 체임벌린」(1백98위) 과 각각 격돌케 되었으며 송은 예선을 통과한 미국의 「존· 레츠」와 맞서게 되었다.
한편 17일 벌어진 예선준준결승(올림픽테니스코트)에서 기대를 모았던 노갑택은 미국의 「라인데커」에게 2-1(6-1,5-7, 6-7) 로 역전패했으며 배남주는영국의「베일리」에게 2-0으로 각각 패퇴, 예선에 나간 11명이 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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