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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 폭발…'베이비 현아' 09년생 나하은양은 누구?

중앙일보

입력

유튜브 등에서 '커버 댄스' 등으로 인기인 나하은(9)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하은은 지난 25일 래퍼 마이크로닷이 피처링한 곡 '소 스페셜(So Special)'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공개 5일 만인 30일 오후 유튜브에서 400만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나하은 측은 이 영상에 올린 공지에서 "(이 노래는)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것과 달리 공식적인 데뷔가 아니다"라면서 "하은양은 다른 가수들의 '커버 댄스'만 추다 자신의 노래를 가지게 돼 행복해했다"고 밝혔다.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나하은 측은 또 하은양이 아이돌 데뷔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도 했다. 그는 "(하은양이) 다른 케이팝 연습생들처럼 집중적인 훈련을 받지 않고 있다. 춤은 그의 취미일 뿐이다"라면서 "가수나 아이돌 데뷔를 희망한다면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스타캐슬커뮤니케이션즈]

[사진 스타캐슬커뮤니케이션즈]

하은양은 평범한 어린이라고 한다. 24시간 춤을 추는 것이 아니며 놀이터에서 노는 등 평범한 어린 시절을 살고 있다. 나하은 측은 "하은양을 돈으로 생각하고 대하고 있지 않다"며 "그는 정말 춤을 즐기고 배우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하은양이 25일 발표한 '소 스페셜' 관련 수익은 전액 월드비전에 기부된다.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소 스페셜' 유튜브 영상 캡처]

그러면서 "모든 걱정을 포함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그러나 하은양에 대한 오해가 있길 바라지는 않는다"고 했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소 스페셜' 영상에는 "춤 너무 잘춘다" "귀엽다" 등 하은양의 재능을 칭찬하는 댓글이 다수 등장한다. 다만 트위터에는 "어린이가 칵테일바에서 어른 흉내를 낸다"며 불쾌함을 드러낸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것도 알겠고 끼 있는 것도 알겠는데 아직 미성년자인 어린아이가 화장을 진하게 하고 다 큰 어른 흉내를 내면서 진행되는 뮤직비디오가 저는 이해가 안 가네요"라고 적기도 했다.

[사진 SBS 방송 캡처]

[사진 SBS 방송 캡처]

[사진 SBS 방송 캡처]

[사진 SBS 방송 캡처]

'스타킹' 출연 당시. [사진 SBS]

'스타킹' 출연 당시. [사진 SBS]

나하은은 6살이던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본선 최연소 참가자였다. 2013년 SBS '스타킹'에서는 가수 현아의 춤을 따라 춰 '베이비 현아'로 출연했었다. 다수 방송과 CF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고, 유튜브에서는 13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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