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길이 400m, 폭 59m짜리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을 프랑스에 26일 최종 인도한다. 지난 2015년 프랑스 최대 해운사 CMA CGM이 주문한 2만1000TEU(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 수량)급 컨테이너선 3척 중 첫 번째 배다. 초대형 선박 건조 설비가 있는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완성됐다. 한진중공업은 나머지 2척의 배도 이 조선소에서 건조한 뒤 연내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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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이 길이 400m, 폭 59m짜리 극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을 프랑스에 26일 최종 인도한다. 지난 2015년 프랑스 최대 해운사 CMA CGM이 주문한 2만1000TEU(실을 수 있는 컨테이너 수량)급 컨테이너선 3척 중 첫 번째 배다. 초대형 선박 건조 설비가 있는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 완성됐다. 한진중공업은 나머지 2척의 배도 이 조선소에서 건조한 뒤 연내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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