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사계절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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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오가는 길목, 눈에 띄는 미셸 투르니에의 글 한 자락. '사계절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한편으로는 하늘에 큰 요동과 변화가 일어나는 봄과 가을 같은 과도기적 계절들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는 불안할 만큼 요지부동으로 고정돼 있는 여름과 겨울처럼 불변의 계절들이 있는 것이다'. 그의 말대로라면 계절은 불변에서 과도기로.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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