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야? 피자광고야?' 엽기 광고 너무 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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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광고를 찍다가 누드를?

미국의 한 피자 업체의 지면광고 촬영장면이다.

모델의 몸 위에 피자 재료를 모두 얹은 이 모습은 엽기적. 화제의 광고는 보통 음식광고에서 가장 강조하는 맛이 아닌 선정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이 광고엔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아름다운 여성이 눈을 감은 채 섹시한 자세로 누워있다. 모델은 온몸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풍긴다.

광고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모델이 옷대신 피자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치즈와 토핑으로 온몸을 가린 것. 음식과 여성이 한몸을 이뤘다는 것은 선정적인 발상이 엽기적으로 느껴진다.

섹시한 여성 모델이 타일 바닥에 누워있지만 그녀가 주는 느낌은 뜨거워서 보는 이들이 전혀 춥다는 기분을 느끼지 못할 정도. 그러나 이 광고 촬영 후에는 업체 홍보를 위한 성인잡지용 화보를 함께 찍었다는 사실이 함께 전해진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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