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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발코니 딸린 소형 1990실 … 초역세권 생활형 숙박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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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새로운 수익형 상품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이 각광받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주거시설로, 대개 레지던스라 불린다. 오피스텔과 비슷하게 취사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에서 오피스텔과는 차이가 있다. 여기에 청약 통장이 없어도 되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 초역세권 생활형 숙박시설이 나와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대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 C1블록에 짓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다양한 매력을 분석해 본다.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각광받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가 분양 중이다. 초역세권 생활형 숙박시설로 전 실 발코니 설치, 소형면적 구성 등이 특징이다. 이미지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투시도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이 각광받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가 분양 중이다. 초역세권 생활형 숙박시설로 전 실 발코니 설치, 소형면적 구성 등이 특징이다. 이미지는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투시도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A·B동 2개 동으로 이뤄진다. 각각 A동 지상 36층, B동 지상 33층 높이다. 건물 안에는 생활형 숙박시설(전용면적 22~48㎡ 1990실)과 근린생활시설(154실)이 들어선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 실에 발코니가 설치된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관계자는 “전실 발코니, 전 실 소형 면적, 초역세권 입지 등이 대표적인 메리트”라며 “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갖춘 1990실의 대단지 인데다 잇단 고강도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전매제한 같은 규제 없어 인기 #랜드마크시티역 걸어서 3분 #개발호재 많아 배후수요 급증

교통여건도 좋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특히 이 지하철역은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준공 이전에 개통될 예정이라서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입주하자 마자 바로 초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인천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인천 부평까지는 약 35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쇼핑시설로는 아웃렛, 트리플 스트리트, 코스트코, 롯데몰(예정), 이랜드(예정), 신세계 복합타운(예정) 등이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워터프론트 호수 등이 가까워 주거 여건이 쾌적하다.

대형 쇼핑시설, 공원·호수 가까워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또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송도에는 삼성 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이다. 국제기구인 아시아 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엔거버넌스센터 등도 입주해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총 50여 개의 국제기구가 송도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아울러 채드윅 국제학교, 인천대 송도 캠퍼스, 연세대 국제 캠퍼스, 한국외대(예정), 인하대 송도 캠퍼스(예정) 등 교직원·학생을 임대수요층으로 품을 수 있다. 다양한 외국인 임대수요도 기대된다. 송도는 중국인·미국인·일본인 등이 다수 거주 중이며, 인천공항과 멀지 않아 외국인 방문객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이 때문에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실거주·임대는 물론, 숙박시스템인 에어비앤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에 개발호재가 많다는 점도 매력이다. 인천발 KTX·GTX B노선,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수인선 복선전철 등 교통호재가 대표적이다. 인천발 KTX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부산까지는 약 2시간 40분, 광주까진 약 1시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GTX B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역 20분대, 청량리역 30분 정도면 각각 이동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아암물류센터, 송도랜드마크시티, 국제 여객터미널, 골든하버, 테마파크 조성 등 굵직한 개발 사업도 예정돼 있다. 이들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송도엔 상당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개발호재에 힘입어 송도 인구는 증가 추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월 4만9434명이었던 송도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12만3832명으로 늘었다. 이는 1개월 전인 작년 11월(12만1317명)보다도 수천명 증가한 수치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관계자는 “송도에 유입 인구가 크게 늘면서 부동산시장도 들썩이고 있다”며 “특히 송도지역 몇몇 분양 현장은 100대 1이 넘는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근린생활시설 154실도 분양 예정

송도에서 희소가치가 큰 소형 면적 위주로 공급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타입별로 각각 전용 22~24㎡(원룸형) 1363실, 31~32㎡(1.5룸형) 505실, 48㎡(2.5룸형) 122실이다. 모든 실엔 발코니가 설치돼 주변 조망이 가능하고 스터디룸·휴식공간·바(Bar)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실은 엔지니어드스톤 등 고급 시설로 꾸며지며, 천정고도 2.4m(우물천정 부분 2.5m)로 높게 설계된다. 각 타입에 따라 빌트인 냉장고·세탁기, 대형 우물천정, 서랍형 빨래 건조대 등이 설치된다(설치 여부 사전 확인 필수).

대우건설은 입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각 실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원격검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무인경비 시스템, IoT(사물인터넷) 통합 주차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라운지·연회장·회의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된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분양 관계자는 “상품성과 입지 여건이 탁월한 데다 지역 개발과 기업·대학 입주 등이 예정돼 있어 실거주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달 20일 오픈한 분양 홍보관에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광역 조감도.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 광역 조감도.

한편,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는 생활형 숙박시설에 이어 조만간 근린생활시설 154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근린생활시설은 기본적으로 상층부 1990실의 생활형 숙박시설 이용객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데다, 송도의 풍부한 개발호재와 초역세권 유동인구 등을 품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을 끈다. 이 때문에 근린생활시설을 선점하고자 하는 투자자의 문의도 적지 않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송도 랜드마크 푸르지오시티의 위탁시행사는 광영산업개발과 엠앤씨,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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