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e-메일 스팸이 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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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지난해 하반기 발송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e-메일 가운데 50%가 스팸메일로 드러났다고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시멘텍의 인터넷 보안 보고서가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스팸메일이 61%에 달한 것에 비교하면 다소 줄어든 것이지만 스팸메일을 걸러내는 소프트웨어의 개발 등을 감안하면 큰 의미는 없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는 특히 전세계에서 수신되는 스팸메일의 56%가 미국에서 발신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이 12%로 스팸메일 생산국 2위에 올랐다. 한국도 9%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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