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잠실 주공 5단지 재건축 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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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서울 송파구 잠실 주공 5단지 아파트의 재건축에 제동이 걸렸다. 송파구는 주공 5단지에 대해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유지.보수' 판정이 나와 최근 재건축 추진위원회 측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구 관계자는 "외관.주민불편.지질.구조 등 부문별로 기술사들이 진단을 했지만 재건축을 해야 할 만큼 안전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공 5단지 재건축 추진위 측은 지난해 말 잠실 고밀도지구 기본계획 변경안이 확정되자 지난달 송파구에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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