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방송고 졸업시험 없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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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올해부터 방송통신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정규 과정(3년)을 마치면 바로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과정 이수 후 별도의 졸업학력인정 평가시험을 통과해야 고졸 학력이 인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이런 내용의 방송통신고교 운영 개선안을 발표했다. 강의는 라디오 방송 외에 인터넷(www2.cyber.hs.kr)으로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1학년을 대상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11개 과목을 온라인 서비스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시간대가 정해진 라디오 방송을 놓치더라도 언제든지 인터넷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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