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올림피아드 SW공모전 칠성초등 이준영군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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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한국 정보올림피아드 소프트웨어 공모 초등부에서 대구 칠성초교 이준영(13.6학년.사진)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군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컴퓨터 전공서적을 빌려 밤새워 프로그램을 연구할 정도로 컴퓨터 실력을 갖춘 학생이다. 그는 "프로그래머가 꿈"이라며 "그러나 컴퓨터 게임은 별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보올림피아드는 정보통신 분야의 영재 발굴.육성, 정보활용 능력 향상,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보급을 목적으로 정보통신부 주최로 해마다 열린다.

공모 부문의 경우 기초 및 응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전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공모받아 1,2,3차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결정한다. 이 대회에서 수성초 김응준, 중학생부 은상에 정진동(감삼중), 장려상에 박영용(대구북중), 고등학생부 은상에 김진욱(대구고), 장려상에 방진호(청구고)군 등 모두 6명이 입상했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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