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中 서열2위 우방궈 2일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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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후진타오(胡錦濤)총서기(국가주석)에 이어 중국 공산당 내 서열 2위인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박관용(朴寬用)국회의장 초청으로 2일 한국에 온다.

부인 장루이전(章瑞珍)여사와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吳위원장은 사흘간의 체류 기간에 노무현 대통령과 朴의장을 예방하고 LG전자 평택공장,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장쩌민(江澤民)주석의 핵심 측근인 吳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열린 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9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진입한 데 이어 올 3월 제10기 전인대에서 상무위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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