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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다스는 누구 겁니까?” 검찰, 다스 관계자 소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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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다스 전 경리팀장과 고발인 등을 조사합니다.

검찰이 오늘 다스의 전직 경리팀장과 고발인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섭니다. [중앙포토]

검찰이 오늘 다스의 전직 경리팀장과 고발인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섭니다. [중앙포토]

다스(DAS) 횡령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고발인인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김경률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섭니다. 다스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은 채동영 전 다스 경리팀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인데요, 채 전 팀장은 최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스는 일개 여직원이 120억원을 빼돌릴 수 있는 회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은 다스 대표를 비롯해 다스의 전ㆍ현직 임원 등 10여명을 출국금지한 검찰은 다스 수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이상은 다스 대표 등 경영진 무더기 출국금지…檢, 다스 前 경리팀장 조사

‘신생아 사망’ 이대목동 측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원들이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원들이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인큐베이터에 있던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숨지면서 이대목동병원의 감염 관리 부실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유가족들은 오늘 오후 1시까지 사망 원인 등에 대한 병원 의료진의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유가족은 병원 측에 숨진 신생아들이 병원에 입원한 이후 이상 증상이 발현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상황 설명을 해달라는 입장입니다. 유가족 대표는 병원 관계자에게 직접 유가족의 질의서를 전달했으며, 성실한 답변이 없을 경우 공동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더읽기 사망 신생아 아빠들 “이대목동병원, 사건 잊히길 바라는 듯”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린 것에 대한 집단손해배상청구소송 소송인단을 오늘부터 모집합니다. 

국내에서도 애플이 고의로 아이폰 성능을 떨어뜨린 데 대한 집단소송이 제기될 전망이다. [AP=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애플이 고의로 아이폰 성능을 떨어뜨린 데 대한 집단소송이 제기될 전망이다. [AP=연합뉴스]

앞서 법무법인 한누리는 미국 애플 본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할 소송인단을 오늘부터 온라인소송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는데요, 1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앞서 아이폰 일부 이용자들은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면 아이폰 속도가 느려지도록 운영체계(iOS)를 변경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애플은 지난 20일 아이폰6ㆍ6SㆍSE의 갑작스러운 전원 차단을 막고자 성능저하 기능을 도입했다고 시인한 바 있는데요, 이렇게 애플이 고의 성능저하를 인정한 이후 26일까지 세계 곳곳에서 집단소송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더읽기 국내서도 ‘아이폰 고의 성능 저하’ 집단 소송 돌입

오늘은 올해 마지막 주식 거래일입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올해 최종 매매거래일을 28일로, 29일은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코스피ㆍ코스닥ㆍ코넥스 시장 등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은 오늘까지만 거래됩니다. 증시는 내년 1월 2일 오전 10시에 다시 엽니다. 장 종료 시간은 현재와 같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1시간 늦춰져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고,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부터 열립니다.

한파는 조금 누그러들어요. 그래도 찬바람은 계속됩니다.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낮기온은 1도로 오늘보다 4도가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그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면서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래도 찬바람 때문에 체감 기온은 더 낮겠으니 계속해서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더읽기 [오늘의 날씨] 12월 28일

오늘은 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오늘의 운세를 알아보겠습니다.

28일자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면. [중앙포토]

28일자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면. [중앙포토]

어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과 관련해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전 당원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62년생 호랑이띠 안 대표의 오늘의 운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기쁨 줄 듯”이라고 나옵니다. 다함께 ‘안철수 파이팅!’을 외쳤던 58년생 개띠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운세는 “강함보다 부드러움으로”입니다. 나머지 운세는 중앙일보 ‘오늘의 운세’에서 확인하세요.
▶더읽기 [오늘의 운세] 12월 28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오늘 두 번째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신 구청장은 횡령ㆍ배임과 친인척 취업청탁 의혹과 관련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신 구청장은 포상금 등 명목으로 구청의 각 부서에 지급되는 돈을 일부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한 의료재단에 구립 요양병원 운영 업무를 위탁하는 과정에서 지급하지 않아도 될 시설운영비 19억여원을 줘 구청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이 의료재단 계열사에 자신의 제부 박모씨를 취업하도록 재단 측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5일 신 구청장을 상대로 1차 조사를 벌였지만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소환을 결정했습니다.

인터넷 등기소가 오늘부터 신년 첫날까지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건물 및 토지 등기부등본,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대법원 인터넷 등기소의 이용이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단됩니다. 인터넷 등기소 홈페이지는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 변경 작업으로 서비스가 중단된다"고 밝혔는데요, 이 기간 인터넷 등기소의 등기 발급뿐 아니라 열람도 중단됩니다. 이밖에도 확정일자 부여 신청 및 발급, 전자신청과 전자표준양식, 전자납부 등의 서비스도 중단됩니다.

해적 피해 예방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주요 해운 국가들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등에 자국 해군 함정을 파견하는 등 해적 소탕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오늘부터 국제 항해선박 등에 대한 해적행위 피해 예방에 관한 법률, 일명 '해적 피해 예방법'이 본격 시행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영해 밖에서 벌어지는 해적 행위로부터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이 법을 제정해 공포했는데요, 오늘부터 위험 해역 등을 항해하는 선박에는 선원 등 승선자를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한 대피처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또, 해적 위험 해역을 통과하는 선박의 경우 선박과 선원의 보호를 위해 무기를 휴대한 해상특수경비원의 승선이 가능해집니다.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에서 김생민 강연을 볼 수 있다고요?  

한국은행이 새로 제작한 온라인 경제교육 콘텐트 6편을 오늘부터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합니다. 방송인 김생민씨가 강연한 자녀를 위한 경제교육, 종합 다큐멘터리 방식인 신입사원 재무설계 등 일반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콘텐트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종합구성물 콘텐트는 사회초년생 및 어린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됐는데요,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입사원 재무설계’, ‘어서 와 , 경제교육은 처음이지?’ 두 편입니다. 벌써부터 보고 싶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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