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3월 6일자 5면의 '권영빈의 세상담론'기사 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3월 6일자 5면의 '권영빈의 세상담론'기사 중 좌담에 참석한 정운찬 서울대 총장을 소개하는 프로필 가운데 "케인스 이론을 국내에 소개한 경제학자"란 구절이 있습니다. 마치 정 총장이 한국 경제학계에 처음으로 케인스 이론을 소개한 것 같은 오해를 부르는 표현입니다. 케인스 이론의 장단점에 대해선 정 총장의 스승인 조순 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해 많은 석학들이 이미 소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정 총장에 대한 프로필을 "케인스 이론을 주장하는 국내의 대표적 경제학자"로 바로잡습니다. 또 프로필엔 정 총장이 1976년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를 지낸 것으로 되어 있으나, 76년부터 78년까지 재직했기에 바로잡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