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수능 반영영역 1개라도 점수 없으면 지원 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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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2018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와 실기로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진 경희대]

경희대는 2018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와 실기로 서울캠퍼스는 가군, 국제캠퍼스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진 경희대]

경희대학교(김현 입학처장·사진)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100%와 실기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모집단위는 가군에서 선발하며 국제캠퍼스 모집단위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형),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2과목)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사·과학 1과목 이상) 영역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인문·사회·자연계열은 사회·과학탐구영역 세부과목이 2개 미만인 경우 지원 불가하다. 예·체능 계열은 1개 미만인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탐구영역에 가산점 또는 별도의 지정과목은 없다.

영역별 성적 반영에 있어서 국어·수학은 표준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사회·과학)는 경희대 자체 기준 ‘백분위변환표준점수’, 영어와 한국사는 경희대 자체 기준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인문·사회계열 모집단위 지원자가 제2외국어·한문에 응시한 후 경희대의 ‘탐구영역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여 수험생에게 유리한 경우 제2외국어·한문 성적을 사회탐구영역의 한 과목 성적으로 반영한다.

계열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5%, 수학(나형) 25%, 영어 15%, 한국사 5%, 사회탐구 20%이다. 사회계열은 국어 25%, 수학(나형) 35%, 영어 15%, 한국사 5%, 사회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가형) 35%, 영어 15%, 한국사 5%, 과학탐구 25%를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와 영어 20%, 탐구(사회·과학탐구 중 택 1과목) 30%를 반영한다.

김현 입학처장은 “경희대의 창학이념인 ‘문화 세계의 창조’를 실현할 인재로 학문 간 경계를 가로지르며 융복합 분야를 개척하는 ‘창조인’, 지구적 차원에서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인’, 다양한 공동체 안에서 삶을 완성해 나가는 책임 있는 ‘문화인’ 선발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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