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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굿 콘텐츠서비스 대상’시상식 개최 … PC·모바일 6개 우수 서비스 한 자리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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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2017 굿 콘텐츠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왼쪽 둘째), 김영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왼쪽 넷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데이터진흥원]

지난 13일 ‘2017 굿 콘텐츠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장(왼쪽 둘째), 김영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왼쪽 넷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데이터진흥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은 지난 13일 올해의 우수 ‘콘텐츠서비스’를 시상하는 ‘2017 굿 콘텐츠서비스 대상’을 개최했다. ‘굿 콘텐츠서비스 대상’은 한 해 동안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을 획득한 228개 서비스(PC·모바일)에 대해 우수 ‘콘텐츠서비스’ 6개(대상 2개, 우수상 4개)를 선정했다. ‘굿 콘텐츠서비스 인증’은 콘텐트 유통을 촉진하고 이용자가 콘텐트를 용이하게 구매·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국데이터진흥원

임정수 운영위원장(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은 “이용자의 직관에 잘 부합해 구조화된 서비스인지 중점적으로 고민해 심사했다”며 “이용편의성·안정성·범용성·서비스전략·고객관리체계 등을 각 항목별로 평가했다”고 총평을 전했다.

PC 부문 대상은 세무·회계 법령 분야 포털서비스인 ‘택스넷(영화조세통람)’이 받았다. 법률 전문가 실시간 상담, 세액 자동계산 기능 등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 운영으로 우수한 평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 대상은 전국 800만여 세대 아파트·주상복합 DB를 보유한 부동산 중개 서비스 ‘직방(직방)’이 차지했다. 알짜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랩’과 3D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서비스 VR홈투어’가 이용자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PC 부문 우수상은 ‘미스터블루(미스터블루)’와 ‘해커스인강(챔프스터디)’이 수상했다.

미스터블루(미스터블루)는 웹툰 및 웹 소설을 제공하는 콘텐트 전문 서비스다. 급부상한 만화 저작권 보유업체로 양질의 콘텐트를 서비스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해커스인강(챔프스터디)’은 해커스어학연구소의 학습체계를 온라인에 접목한 이러닝 서비스이다. 풍부한 어학 콘텐트와 원활한 수강 환경을 제공하며 서비스 안정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모바일 부문 우수상은 ‘하이닥(엠서클)’과 ‘첫차(미스터픽)’에게 돌아갔다. 건강의학포털 ‘하이닥(엠서클)’은 건강칼럼, 의학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사·한의사 등 37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는 온라인 건강 상담 서비스는 고객 관리 부문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중고차 중개서비스 ‘첫차(미스터픽)’는 자체 개발한 허위 매물 필터링 시스템인 ‘클린엔진’ 기반으로 운영된다. 차량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3D 스마트 파츠뷰’,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차량 추천 시스템 등의 기능으로 이용자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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