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TR><TD colspan="2" valign=top style="line-height:20px;">동급의 승용차라 해도 모델에 따라 수리비는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02~2004 회계연도(2002년 4월~2005년 3월)에 사고가 발생한 차량(2002년 이후 연식)의 평균 수리비를 조사한 결과, 같은 등급의 차량에서 최고 73%의 격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가운데 뉴무쏘(쌍용차)의 평균 수리비는 139만9000원으로 카렌스Ⅱ(기아차)의 80만7000원보다 73.3%가 더 들었다.
중형차(1500~2000cc) 중에는 뉴EF쏘나타(현대차)가 88만8000원으로 수리비가 가장 많이 들었고, 뉴옵티마(기아차)가 80만2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TD></TR></T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