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전시당과 바른정당 대전시당이 10일 합동 등산에 나섰다. 양측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향후 지역 현안에 대한 협의에 나서고 공동 의제를 발굴해 함께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명식 국민의당 대전시당위원장과 남충희 바른정당 대전시당위원장 등 양측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보문산에서 함께 등산과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국민의당 대전시당과 바른정당 대전시당이 함께 하는 첫 행사"라고 설명했다.
바른정당 관계자는 "두 정당이 공통분모를 찾아가자는 의미로 산행과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며 "이날 행사는 두 정당이 힘을 모으자는 단gkq의 의미이자 통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