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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는 여행 꿀팁] 청년들의 기차패스 ‘내일로’ 판매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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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겨울 기차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눈 쌓인 선로를 가로지르는 기차의 창문을 통해 바깥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다. [사진제공=코레일]

겨울 기차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눈 쌓인 선로를 가로지르는 기차의 창문을 통해 바깥의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다.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이 철도여행패스 ‘내일로’를 2018년 2월 28일까지 판매한다. 내일로는 일정 기간 동안 열차를 무제한 이용하는 여행 패스다. 단 29세 이하 내국인만 3월 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5일권(6만원)과 7일권(7만원) 두 가지로, 패스 소지자는 일반열차(KTX 제외) 입석과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지정석은 주중(월~목요일) 열차에 한해 50%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 바다열차·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는 요일과 관계없이 50% 할인가에 탈 수 있다. 내일로 프리미엄(5일권 11만원, 7일권 12만원)은 이 같은 기본 혜택에 월~목요일 출발하는 KTX 탑승 2회가 추가로 포함된다. 코레일 홈페이지(letskorail.com)를 통해 내일로를 구매하면 겨울올림픽 입장권을 주는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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