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에서 50대 교사 뺨 때린 고등학생 입건

[중앙포토]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50대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교사를 수차례 때린 혐의로 고등학생 A(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2시쯤 학교 복도에서 교사 B(50)씨의 뺨을 3차례 가량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B교사가 늦게 등교한 자신을 꾸짖자 폭력을 행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