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정거 10명|5∼3년 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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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지검 북부지청 남충현검사는 28일 KBS별관점거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박세종군(21·전남대신방4 휴학)등 대학생 10명에 대한 공판에서 이들에게 집시법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를 적용, 징역 5∼3년을 구형했다.
한편이날 서울지법부부지원 형사1부(재판장 강현중부장판사)심리로 열린김진욱군(21·고대전자3)등 구로구청점거농성관련피고인 6명에 대한 첫 공판은 김군등이『이 사건으로 북부지청에 구속된 17명이 병합심리를 받아야한다』고 주장, 재판을 거부하는 바람에 인정신문만 마친 채 30분만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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