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놀란 트럼프 늦둥이 아들 배런의 '폭풍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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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아들 배런 트럼프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UPI]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UPI]

지난 20일(현지시각) 멜라니아 여사와 배런은 워싱턴 백악관을 장식할 크리스마스트리를 맞이하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멜라니아 여사와 배런 트럼프. 지난 20일 크리스마스트리를 맞이하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UPI=연합뉴스]

멜라니아 여사와 배런 트럼프. 지난 20일 크리스마스트리를 맞이하는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UPI=연합뉴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로 만 11세인 배런의 키가 180㎝로 알려진 멜라니아 여사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크게 자란 것이다. 멜라니아 여사가 굽이 높은 '킬힐'을 즐겨신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장이다.

지난 21일 추수감사절을 지내기 위해 트럼프 가족이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1일 추수감사절을 지내기 위해 트럼프 가족이 이동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지난 2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원'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는 중 포착된 모습에서도 훌쩍 자란 배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작년 7월 모습과 비교해보면 배런의 '폭풍성장'을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멜라니아 여사와 키 차이가 있어 보인다. 만 10살이었던 당시 배런은 트럼프가 연설을 하고 있는 도중 지루한 듯 하품을 하기도 했다. 평범한 10살 소년 같은 모습이다.

작년 7월의 배런.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작년 7월의 배런.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작년 7월의 배런.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작년 7월의 배런.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작년 7월의 배런.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작년 7월의 배런. [사진 인사이드 에디션 유튜브]

한 해외 언론도 배런의 성장에 "11살 배런이 굽이 있는 구두를 신은 멜라니아와 키가 비슷해졌다"며 놀라워했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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