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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도전]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 계절…담백하고 깔끔한 정통 우동을 제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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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가 영하를 맴돌기 시작했다. 옷깃을 여며야 할 정도로 서늘함이 느껴지면 자연스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목으로 넘김과 동시에 따스함이 온몸에 퍼지는 우동 국물은 겨울에 가장 생각나는 음식 가운데 하나다. 농심 생생우동은 쫄깃한 면발과 깔끔하고 깊은 맛의 육수가 일품인 정통우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생생우동은 쫄깃한 면발과 깔끔하고 깊은 맛 의 육수가 일품이다. 제조·포장기술 혁신으로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사진 농심]

생생우동은 쫄깃한 면발과 깔끔하고 깊은 맛 의 육수가 일품이다. 제조·포장기술 혁신으로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사진 농심]

농심 생생우동은 가쓰오부시가 깊은 맛을 내는 국물이 일품이다. 수프를 액상으로 만들어 국물을 우린 자연 그대로의 육수 맛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맛이 깔끔하다.

농심 ‘생생우동’ #가쓰오부시 깊은 맛 액상수프로 #탱탱한 생면이 고유의 식감 살려

여기에 맛살·파·미역·튀김 등으로 만든 플레이크를 첨가해 구수하고 시원한 우동 고유의 국물맛에 아기자기한 씹는 맛도 살렸다. 과거 생생우동의 “국물이 끝내줘요!”라는 광고 카피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정도로 생생우동의 국물은 다른 우동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진한 맛을 자랑한다.

면발은 갓 뽑아낸 생면 스타일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동 제조기법을 기술화해 탱탱하고 부드러운 우동 가락 고유의 식감을 잘 살렸다. 일반 면에 비해 조리시간도 2분으로 짧고 간편해 손쉽게 정통 우동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라면 면발과 차별화된 생생우동 면발은 볼륨감이 있어 첫 느낌은 부드럽고 쫄깃하며 씹을수록 점점 풍부해지는 느낌을 준다.

[사진 농심]

[사진 농심]

생생우동은 1995년 처음 출시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당시 제품 개발을 위해 농심 연구원들은 수십 차례의 소비자조사와 연구개발 과정을 거쳤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맛있다고 소문난 우동집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 맛을 음미했다. 특히 우동의 본고장인 일본의 대표적인 우동집들을 방문해 국물과 면발의 조화를 찾으며 최적의 맛을 재현하고자 애를 썼다

생생우동은 제조 및 포장기술 혁신으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굳이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다. 완전 밀봉포장 등의 제조공정을 거치고 산소 차단효과가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면을 외부공기와 차단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네티즌들은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으면서도 끝내주는 국물맛과 쫄깃한 면발을 가진 생생우동에 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출출할 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제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최고인 제품” “어묵 넣어서 먹으면 한끼 식사로 든든” 같은 평가를 내렸다. 라면을 못먹는 아이들이 먹기에도 딱이라는 평가도 있다. 매운 음식을 못먹는 어린아이들에게 쫄깃한 면발과 담백한 국물이 좋다는 의견이다.

최근 먹방, 요리프로그램 등의 인기로 제품을 조합해서 먹는 모디슈머(modisumer)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요리하는 소비자 ‘컨셰프(consumer와 chef의 합성어)’가 등장하며 생생우동으로 만들어 먹는 야끼우동 레시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우동 면발을 끓이고 선호하는 야채와 해산물을 넣고 볶다가 끓인 면발과 첨부된 액상수프를 넣고 볶기만 하면 근사한 볶음 우동이 완성된다.

좀 더 간편하게 야끼우동을 즐기고 싶다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생야끼우동을 선택할 수도 있다. 소비자 요청으로 2007년 출시한 생생야끼우동은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가 탱탱한 면과 잘 어우러져 쫄깃하고 감칠맛 나는 볶음우동이다. 탱탱한 생생우동 면발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양배추·청경채·홍피망 등의 건더기가 푸짐하다. 맛 타입은 데리야끼맛과 화끈한맛 두 가지가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춥고 쌀쌀한 계절에 가쓰오부시 육수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과 갓 뽑아낸 생면의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생생우동으로 정통 우동의 참맛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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