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승천』최광수(한국 전통미술인회회장)씨, 본사에 기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청룡·황룡이 승천한다. 전설과 설화속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용은 길과 흉을 한 몸에 지닌 영물이지만 무신년 올해의 용은 나라와 개인을 위해 높은 기상과 기쁨을 가져다주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 모두의 마음이다. 단군께서 개천 하신 용의 해로부터 72번째 맞는 용의 해인 올해에는 민주주의 새 국가를 건설하려는 정신을 모두가 가질 만도 하다.
새해를 맞아『쌍용승천』을 중앙일보에 기증한 최광수씨(한국 전통미술인회회장)는『민족의 정기가 상승하기를 바라며 이 그림을 그렸다』고 밝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