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후기대 경쟁률 6대1예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전국 55개 후기전형 대학(분할모집 15개대 포함)이 6일부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마감은 9일 하오5시.
시험은 대학별로 오는 28일 전기대와 같은 시간표에 따라 치러진다.
후기대학 모집정원은 4만7천48명으로 평균 6대1에 가까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 경쟁률은 2·96대1.
후기대 문제도 전기와 같이 29% (3백20점만점 중 93점)의 주관식이 포함된다.
중앙교육평가원은 금주 중에 후기대 입시 출제위원회를 구성, 출제작업에 들어간다.
◇예상경쟁률=전기대 지원자 56만여명 가운데 전기전형에서 낙방한 41만여명 중 예년과 같이 40% 정도가 후기 지원을 포기할 경우 24만여명이 후기에 응시하고 평균 경쟁률은 6대1로 예상된다.
특히 여자 수험생의 재수기피현상으로 여자대 및 여학생 선호학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합격선=경희대·성대·한양대 등 15개 후기분할모집 대학의 예상합격 선은 전기전형 때 보다 평균10점 이상씩 올라갈 전망이다.
대학인시사가 마련한 후기대 예상합격 선은 한양대의예과가 87학년도 학력고사점수 기준 3백 점으로 가장 높고 경희대 한의예과 2백99점, 의예과 2백98점등으로 추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 분할모집을 채택한 성대의 경우유전공학과 2백80점, 조경학과 2백61점등 전기 전형 때 보다 20점 가까이 올라갈 전망이다.
한편 문교부는 전기대 최종합격자는 합격 포기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후기대에 지원할 수 없다고 밝혔다.
◇55개 후기대모집정원=강릉대 (910)목포대 (1,240) 순천대(1, 110) 여수수대(440) 경기대(2, 220) 경원대(1,410) 광운대(1,160) 대구대(3, 360) 덕성여대(1, 290) 동덕여대(960) 명지대(2, 050) 전주대(1, 860) 상명여대(1, 320) 고신대(560) 관동대(1, 480) 그리스도신대(50) 대구카톨릭대(60) 대전대(980) 동신공대(630) 배재대(850) 부산외대(1,230) 상지대(1, 200) 서울신대(320) 서울여대(860) 수원대(1,360) 수원카톨릭대(60) 순천향대(1, 150) 아신대(90) 인천대 (1, 490) 장신대(180) 전주차석대(1, 360) 서원대(1, 090) 총신대(300) 침신대(270) 한림대 (810) 한성대(720) 한신대(460) 호남대(1,160) 호서대(960) 한국관광대(250)

<분할모집> 건국대(1,250) 경희대(695) 국민대(465) 동의대(350) 부산산대(656) 숭실대 (428) 영남대(577) 인하대(630) 한양대(380) 홍익대(805) 성균관대(230) 울산대(30)청주대 (106) 부산여대(476) 인제대(710)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