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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별세 外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557호 02면

위안부 피해자 이기정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중 한 분인 이기정 할머니가 11일 오전 노환으로 사망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나눔의집’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2년 전 낙상 사고로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머니는 15세 때 간호사가 되는 줄 알고 싱가포르로 끌려갔다. 이 할머니의 사망으로 생존해 있는 위안부 피해자는 33명으로 줄었다.

유엔, 대북 지원 예산 중 30%만 모금

유엔이 올해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 사업에 필요한 예산의 30%만 모금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이 방송은 유엔의 한 보고서를 인용해 대북 인도적 지원활동기금의 목표 예상액인 1억1350만 달러 중 약 3390만 달러만 확보돼 예산 부족이 심각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대북 지원 사업에는 유엔 국제구호기금과 세계식량계획을 비롯해 미국·프랑스  등 7개국이 참여했다. 올해 국제사회의 대북 지원으로는 식량과 영양 지원 사업이 78.6%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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