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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게 뭐야' 방탄소년단, 자작 영상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민(왼쪽)과 정국.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지민(왼쪽)과 정국. [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인기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8일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방탄TV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방탄TV 유튜브 영상 캡처]

이날 유튜브 '방탄TV'(BANGTANTV)에는 'G.C.F in Tokyo(정국&지민)' 영상이 올라왔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제작자. 방탄TV 측은 이 영상의 감독·촬영·편집·배우 모두를 '정국(JK)'이라 표시했다. 즉 이 영상은 멤버 정국이 전담해 만든 것이다. 정국은 작사·작곡에도 능한 '만능 아이돌'이기도 하다.

영상은 정국의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영상은 정국과 멤버 지민이 올해 일본 도쿄로 떠났을 때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국과 지민의 도쿄 여행기를 소탈하게 담아냈다.

[사진 방탄TV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방탄TV 유튜브 영상 캡처]

배경의 BGM(배경음악)도 정국이 선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BGM은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와 트로이 시반(TroyeSivan)의 'There For You'다. 가사 내용은 '내가 널 위해 함께 있어 줄게' 등과 같은 응원과 위로를 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초청받아 미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ABC 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2003년 1월 26일 이후 지금까지 이어진 A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은 케이팝 그룹 최초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의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소식이 알려진 직후 해당 방송의 방청권은 티켓 오픈이 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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