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호감있는 소개팅女가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행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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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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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성공률이 높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어 소개팅이 어렵기만 하다면, 마음에 드는 여성의 행동을 유의깊게 관찰해보자.

사랑에 빠진 여성들이 남자 친구 앞에서 자주 보이는 행동에 답이 있다. 무의식적인 행동에 감춰진 여성의 속마음을 읽어보자.

먼저 앉은 자세.  

무릎을 붙이고 다리를 A자 모양을 한다면 호감이 있다는 의미(좌). 다리를 꼬고 있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징조다(우) [wittyfeed 캡처]

무릎을 붙이고 다리를 A자 모양을 한다면 호감이 있다는 의미(좌). 다리를 꼬고 있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징조다(우) [wittyfeed 캡처]

상대 여성이 다리를 꼬고 있다면 이 소개팅은 가망이 없다. 하지만 무릎을 붙이고 다리를 A자 모양으로 하고 있다면 호감과 신뢰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또 몸을 당신 쪽으로 가까이 당기고 있다면 당신을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좋은 징조다. 반면 몸을 뒤로 빼고 있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덜 하다는 신호다.

다음은 팔 동작.  

차분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면 마음이 열렸다는 의미(좌). 손을 허리 아래로 낮게 떨어트렸다면 아직 마음을 열지 못했다는 신호다(우) [wittyfeed 캡처]

차분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면 마음이 열렸다는 의미(좌). 손을 허리 아래로 낮게 떨어트렸다면 아직 마음을 열지 못했다는 신호다(우) [wittyfeed 캡처]

소개팅녀가 차분하게 팔짱을 끼고 있다면 어느 정도 마음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또 머리를 만지거나 옷매무새를 정돈하는 것도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담긴 행동이다.

머리를 빙빙꼬거나 자주 옷매무새를 다듬는 다면 호감이 있다는 징조 [wittyfeed 캡처]

머리를 빙빙꼬거나 자주 옷매무새를 다듬는 다면 호감이 있다는 징조 [wittyfeed 캡처]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빙빙 꼬거나 자주 거울을 보고 얼굴을 확인한다면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신호다. 하지만 두 손을 꼭 붙잡고 있거나 손을 허리 아래로 낮게 떨어트리고 있다면 아직 마음을 열지 못했다는 뜻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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