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현민, 타임 선정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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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현민

한현민

패션 모델 한현민(16·사진)이 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영국계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워킹 테스트 합격 2주 뒤 2016년 서울패션위크에 서면서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모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배우 윌 스미스의 두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윌로우 스미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 등이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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