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모델 한현민(16·사진)이 3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영국계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워킹 테스트 합격 2주 뒤 2016년 서울패션위크에 서면서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모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배우 윌 스미스의 두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윌로우 스미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브루클린 베컴 등이 함께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