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대만 학계·법조계·의료계 인사 초청 국제교류 협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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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달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명전대학을 비롯하여 대만 여러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했다. 이번 방문은 대만의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한국의 교육과 역사, 문화 탐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대만 방문단은 4차 산업혁명에 맞서 다양한 미래 융합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미래혁신관(NIX) 내 VR·AR·MR센터를 방문해 첨단 장비를 체험했다. 또한 방문단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과 우리옛돌박물관, 경복궁, 불국사 등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들도 찾았다. 방문단은 “한국방문을 통해 한국의 교육과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수원대학교의 첨단 교육시설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원대한 프로젝트를 체험해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만 명전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수원대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13년 간 국제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원대는 명전대 뿐 아니라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교환학생 상호파견, 교수연구 및 학습교류를 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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