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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쟁쟁한 신인 감독 3명 대체 누구?

중앙일보

입력

[매거진M] 영화 인재의 산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기획전 ‘KAFA FILMS 2017’을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연다. ‘싹수 있는 장편 데뷔전’이란 슬로건으로 서울 CGV 압구정,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부산 영화의 전당 인디플러스 등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KAFA가 배출한 엄태화·홍석재·이현주 감독 등을 이을 3명의 신인 감독이 쟁쟁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수성못'

'수성못'

'아기와 나'

'아기와 나'

손태겸 감독의 ‘아기와 나’(11월 23일 개봉)는 덜컥 아기를 낳은 후,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아 나선 남자의 단단한 성장영화다. 이이경과 정연주가 주연을 맡았다. 유지영 감독의 ‘수성못’은 수성못 오리배 매표원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희정(이세영)이 우연히 자살클럽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다.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

애니메이션도 있다. 조종덕 감독의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다.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푸근한 이 작품은 통영의 바닷가 마을에 사는 재영의 성장담과 가족애를 그렸다. 키우던 강아지, 진진과 아키다를 아버지 몰래 내쫓은 뒤 겪게 되는 좌충우돌을 만나볼 수 있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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