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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과 방탄소년단 진이 '애용'한다는 신발의 정체

중앙일보

입력

방탄소년단 진(왼쪽)과 레드벨벳 아이린.

방탄소년단 진(왼쪽)과 레드벨벳 아이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같은 신발을 애용하고 있는데요. 설마 커플 아이템이냐고요? 아닙니다. 두 사람 모두 건강을 생각해 이를 아낌없이 주변에 전파한다고 하네요. 바로 '지압 슬리퍼'입니다.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아이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아이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린이 신은 신발. [사진 gs shop 홈페이지 캡처]

아이린이 신은 신발. [사진 gs shop 홈페이지 캡처]

아이린은 과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압 슬리퍼란 발바닥 부분에 자갈이 붙어있어 이를 신으면 움직일 때마다 저절로 지압이 되는 신발입니다. 키를 4㎝ 높여주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사진 JTBC '아는 형님' 캡처]

이후 아이린은 지난 7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레드벨벳 멤버와 주변 스태프들에게 지압 슬리퍼를 유행시켰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린은 지압 슬리퍼의 장점으로 다리가 붓지 않는 점을 꼽았지요. 아이린은 어찌나 이 신발에 익숙했던지 이를 신고 2단 줄넘기에 도전해 성공하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사진 방시혁 트위터]

[사진 방시혁 트위터]

이 지압 슬리퍼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착용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지난 7월 "진이가 지압 슬리퍼를 사줬다"고 트위터에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지압 슬리퍼를 신고 있는 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진은 이 슬리퍼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지요. 진 역시 다리 부기 제거를 위해 이 슬리퍼를 신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진 된다 인스타그램]

[사진 된다 인스타그램]

뷰티 유튜버이자 미용 만화 작가 '된다(Doenda)' 역시 지난 9월 지압 슬리퍼를 '다리부종 빼는 꿀템 삼총사'로 꼽았습니다.

[사진 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진을 보고 구입했다"며 "가격은 1만8000원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그에 의하면 지압 슬리퍼를 처음에 신으면 아파서 제대로 걸을 수 없다고 합니다.

[사진 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에 된다는 양말을 신고 슬리퍼를 신는 등 적응 기간을 거치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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