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알쏭달쏭, 인천공항공사 국감장

중앙일보

입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24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왼쪽)과 최경환 의원이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24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왼쪽)과 최경환 의원이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은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공사 용역업체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을 틈타 친인척과 지인들을 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이날 “향후 인천공항공사가 충원된 인력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용역업체의 감시·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의 부정 취업 의혹에 대해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부정한 방법으로 취업한 것이 드러나면 모두 무효화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24일 국토 교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24일 국토 교통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답변 도중 눈을 만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답변 도중 눈을 만지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오른쪽)이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오른쪽)이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과 이야기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한편 연말까지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히려 17개 업체 3700여명과 아웃소싱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민의당 윤영일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정부의 방침은 물론 정규직 전환을 염원하는 공사 직원과 전 국민을 기만한 대국민 사기행위"라며 "정권의 입맛에 맞추기 위한 '보여주기식' 정치쇼를 중단하고, 국민과 국회 앞에 정규직 전환 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정 사장을 질타했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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