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톱에 문제 있어?” 선미, 동성애자 논란 우회 반박

중앙일보

입력 2017.10.17 12:58

[사진 선미 인스타그램]

[사진 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선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손톱에 문제 있어요? 하하(Is there anything wrong with my nails? Haha)”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선미가 오른쪽 손으로 브이를 나타냈다. 선미의 손톱에는 매니큐어가 칠해지지 않았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선미가 글을 올리자 팬들은 “누나 맘 상하지 말아요 ㅠㅠ” “레즈(여성 동성애자)면? 안 좋아할꺼냐? 선미 욕할거냐? 레즈면 어떻고 바이(양성애자)면 어때?”라는 댓글을 달았다.

 최근 트위터를 중심으로 선미가 손톱을 짧게 자른 것에 대해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른 여자 아이돌은 손톱을 길게 해 네일아트를 하지만 선미만 유독 짧게 자르고 매니큐어도 없었다.

가수 선미가 지난 10월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코리아뮤직페스티벌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가수 선미가 지난 10월 1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코리아뮤직페스티벌에서 레드카펫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같은 원더걸스 멤버였던 혜림은 지난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네일아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포기했다. 악기를 연주하기 손톱을 최대한 짧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원더걸스는 지난 2015년 전 멤버가 악기를 다루는 밴드 컨셉트로 변신했었다. 선미는 원더걸스 탈퇴와 재결합 등을 반복하면서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가시나’ 등 곡으로 홀로 서기에 성공했다.

[사진 트위터]

[사진 트위터]

 선미 이외에도 배우 김혜수도 손톱이 짧아 지속적으로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희롱에 가까운 발언”이라며 해당 글을 비난하고 나섰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Innovation Lab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