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시작한 MB "때가 되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중앙일보

입력 2017.09.28 16:05

업데이트 2017.09.28 16:59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잇따르는 국가정보원 관련 의혹에 대해 "때가 되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보가 엄중하고 민생 경제가 어려워 살기 힘든 시기에 전전 정부를 둘러싸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추석을 앞두고 올라온 이 전 대통령의 글은 지난 7월 카자흐스탄 알마틴 초청방문과 관련한 글이 게재된 후 2달여 만에 올라온 것으로, 최근 여권이 제기한 MB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정치인 사찰 및 대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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