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더블 역세권, 중소 평형, 보육시설 특화 서울 중랑구 새 랜드마크 우뚝 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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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3구역 재건축,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사가정역서 강남까지 15분 #일반분양 물량 95% 중소형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현대산업개발이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서울 중랑구에 중소형 주택형 위주로 구성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다. 중랑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이파크 타운으로 지어지는데다 중소 평형이 83%를 넘어 이 지역 주택시장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단지는 역세권에 위치한 덕에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이용하면 빠른 시간 안에 강남에 닿을 수 있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1029가구를 이번에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의 95%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많은 서울 중랑구에 선보이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까지 빠른 시간 안에 닿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1505가구 모두 남향, 필로티 설계

모든 가구 남향 위주 배치, 우수한 채광·통풍, 개방감을 높인 필로티 설계가 특징이다. 일부 가구는 중랑천 조망이 예상된다. 사가정로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확 트인 조망권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보육특화 설비가 돋보인다. 단지 안에 다양한 어린이 테마 놀이시설, 어린이집, 북카페형 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다 주차장을 지하에 설치해 주거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다. 주부를 위한 공간인 맘스존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GX룸·사우나실 등이 있는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의 편의를 높인 점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에서부터 조명·가스밸브·도어록·일괄소등·날씨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홈네트워크 앱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에너지컨트롤 시스템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 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하는 스마트컨트롤 시스템 ▶사각지대 없이 감시하는 인텔리전트 보안 시스템 ▶외부 차량의 무단출입을 통제하는 차량통제 시스템 ▶영상자동녹화가 되는 비상콜 시스템 등이 설치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선사한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설들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특히 학부모 수요자들이 맘 편하게 자녀를 기를 수 있는 보육 특화시설들이 돋보이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변 교통여건 또한 우수하다. 우선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사가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앞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어 개통 후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면목선 사업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에서 ‘면목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의안이 가결돼 앞으로 사업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주변 교육·교통·편의 발달 살기 편해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동부간선도로도 있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단지 앞 사가정로를 이용해 동대문구·종로구 같은 도심권으로 진입하기 편리하다. 용마터널을 통해 구리암사대교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이용도 편하다. 구리~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전국권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해질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생활 인프라 역시 잘 구축돼 있다. 중랑천 수변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도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산책·조깅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 좋다. 단지 남측엔 홈플러스가 있으며 코스트코코리아·이마트 등이 있는 7호선·중앙선 상봉역도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경희대 병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 국립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들도 단지에서 가깝다.

교육환경 또한 좋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단지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면동초가 있다. 면목중·고와 중화중·혜원여고·대원외고 등도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통학하기 편리하다.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국어대 등 대학들도 가깝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중랑구는 입주 10년 이상 된 낡은 아파트 비중이 전체 가구의 80%를 넘는데다 신규 아파트 공급도 부족해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며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런 중랑구에서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지어져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큰 데다, 단지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랑구 동일로 608, 6층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원(사업지 내)에 문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