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모른다는 '마요미' 마동석 이름에 얽힌 사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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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동석 인스타그램]

[사진 마동석 인스타그램]

배우 마동석이 본인 이름에 얽힌 비밀을 털어놨다.

21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마동석이 출연해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우람한 체격에 조폭과 건달, 경찰 등 거친 이미지의 배역을 많이 연기해온 마동석이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어 네티즌들은 그에게 '마요미' '마블리' 등의 별명을 붙여 부르고 있다.

마동석은 '마요미'라는 별명에 대해 "별명을 붙여주시는 것은 감사하다"라면서도 "저한테 딱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사진 마동석 인스타그램]

[사진 마동석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사실 마동석은 제 별명이다"라며 "원래 이씨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이 저를 마동석이라고 불렀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이동석'을 검색하면 인물 정보에 '마동석'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마동석도 "심지어 친구들도 마동석이라고 하도 불러서 이씨인지 모르는 애들도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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