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1사 1촌 운동' 등 사회공헌도 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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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회사의 특성을 살린 ‘1사 1촌 운동’ ‘에너지 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 KCC]

KCC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회사의 특성을 살린 ‘1사 1촌 운동’ ‘에너지 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 KCC]

KCC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실현을 위해 사업장별로 시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공헌 강화,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현물 기부 강화 등 기업 위상과 특성에 어울리는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KCC만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모델 구축으로 장기적으로 ‘함께 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화두로 삼고 내부적으로는 공동의 가치관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외부적으로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1사 1촌 운동’은 KCC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1사 1촌은 KCC와 지역사회가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의 일손 돕기, 농촌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임직원과 가족은 결연마을을 찾아 김장김치를 담그는 등 농촌 체험을 진행하고, 마을 주민은 KCC 사업장 견학 등으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상호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KCC는 ‘에너지빼기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올해 3월부터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빼기사랑더하기’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KCC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 건축자재, 도료 및 소재 전문 정밀화학기업으로 관련 제품 기부와 시공 등을 중심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KCC는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면서 KCC 그룹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닥재를 지원하는 ‘사회취약계층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4년째 참여 중이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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