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기업] LG화학, 지역 청소년 대상 화학캠프·공학교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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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4차에 걸쳐 개최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모습. [사진·LG화학]

LG화학은 미래 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4차에 걸쳐 개최된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모습. [사진·LG화학]

LG화학의 기업 슬로건은 ‘Solution Partner(솔루션 파트너)’다. 고객을 위한 솔루션뿐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솔루션 제공에도 힘쓴다. 특히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추진 방향 아래 사업장 인근 학교와 복지시설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학습활동 지원 등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숨쉬기 위해 ‘친환경·에너지’ 사회공헌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올해도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는 2005년부터 전국 사업장 인근 중학생을 대상으로 펼치는 LG화학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50여 차례 개최했으며 6000여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 1월 4차에 걸쳐 중학생 400여 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내가 만드는 세상, 재미있는 화학 놀이터’는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LG화학은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동호회 및 소모임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술연구원에서는 2004년부터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대전지역 초등학생 및 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수공장에서는 단위 공장별로 활동하는 봉사 모임을 주축으로 ‘지니(Genie) Day’를 운영하고 있다. 대산공장은 2014년부터 인근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동go동樂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오창공장은 2012년부터 청소년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매년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 복지시설을 선정해 ‘희망 가득한 도서’를 후원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임직원이 생태계 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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