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확인돼 계란 출하와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닭고기 관련 주식들이 16일 오전 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1.68% 떨어진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란을 특히 많이 쓰는 분야인 제빵 관련주도 약세다. SPC삼립의 경우 6.33% 떨어진 14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강원 철원, 경기 양주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계란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