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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득남 “광복절이라 특히 기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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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 [일간스포츠]

배우 황정음. [일간스포츠]

배우 황정음이 15일 결혼 후 첫 아이를 출산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8월 15일 저녁 8시 30분 자연분만으로 3.8㎏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태어나 준 아이에게 고맙고, 특히 광복절이라 더욱 기쁘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씨와 3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태교에 전념해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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