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文 대통령이 새롭게 선보인 '주사님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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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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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하는 패션 아이템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 문재인 대통령이 또 한 번 신선한 패션을 선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7일 오전 8시쯤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평소 입던 흰색 셔츠 등 정장이 아닌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는 체크무늬 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중저가 브랜드 남방의 윗단추를 풀고 일하는 대통령의 색다른 모습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제품명이 공유된 지 오래다. 해당 의상은 의류·잡화 브랜드 D사의 캐주얼 남방으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7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문 대통령의 의상을 두고 “한여름 주민센터 평상에 앉아 부채질하는 주사(6급 공무원)의 의상처럼 편안하고 푸근하게 보인다”며 ‘주사님룩’이라고 칭해 공감을 얻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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