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특급 게스트' 등장에 수줍음 폭발한 이유

[사진 SBS '런닝맨' 캡처]

8월 6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소민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두 사람을 모두가 격하게 환영하는 가운데 전소민은 멀찍이 떨어져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찬은 "소민아, 붙어도 돼. 왜 창피해 해"라며 전소민을 강하늘 곁으로 떠밀었다. 전소민은 강하늘, 박서준과 수줍은 인사를 주고받았다.

[사진 SBS '런닝맨' 캡처]

전소민은 "왜 이렇게 더운지 모르겠어 아 몰라 오늘 너무 더워"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런닝맨 와서 남자 게스트들을 처음 뵀어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양세찬은 지난주에 출연한 "항호 형은 어떻게 되는 거야?"라며 "근식이 형도 있는데 얘 왜 그러지? 형들 벌써 잊었어?"라며 이전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언급해 전소민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 SBS '런닝맨' 캡처]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심정 이해 가능합니다. 강하늘 박서준 조합이라니""전소민 연예인 만난 여고생 같다" "전소민 마음이 내 마음과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