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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끗 리빙] 식초·물 반씩 섞어 얼린 얼음, 싱크대 배수구 악취에 특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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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무더위에 더 심해진 싱크대 배수구 냄새는 식초로 없앨 수 있다. 식초의 강력한 산성이 싱크대 배수구 안의 미생물 생성을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해 준다. 식초를 그대로 싱크대 배수구에 붓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지만 식초와 물을 일대일 비율로 섞어 얼려 ‘식초얼음’을 만들어 배수구 망에 넣어 두면 더 효과가 좋다. 얼음이 서서히 녹으면서 천천히 싱크대 배수 파이프를 적셔줘 냄새를 더 확실하게 없애 주기 때문이다. 식초얼음에 베이킹소다를 소주 한 컵 정도 뿌려 놓으면 얼음이 녹으면서 보글거리는 거품이 생겨 묵은 물때와 곰팡이를 더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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