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강원도가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원주~강릉 간 120.7㎞를 고속철로 잇는 복선전철 사업이 최종 국면에 접어들며 31일부터 종합 시험운영에 들어간다.
원주~강릉선 완공과 함께 인천공항부터 서울을 거쳐 강릉까지 직통으로 잇는 '동서고속철도'가 연내 개통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12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교통 호재가 이어지자 강원도 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상반기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는 0.89% 올랐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