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뿌듯함 도저히 못 참고 올린 '자랑' 인증샷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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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 중앙일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 중앙일보]

기성용이 뿌듯함을 감추지 못하고 인스타그램에 자랑 사진을 남겨 화제다.

13일 기성용은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찾은 FC서울 경기 ..^^ 8년 전 내 유니폼을 입고 계신 분도 봤다 ㅎ 신기하고 너무 고마웠다♡ #21번 #2009년 #FC서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13일 기성용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 기성용 인스타그램]

13일 기성용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은 고질적인 통증을 유발했던 무릎의 염증을 긁어내고 그 부위를 꿰매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한국에서 재활치료를 진행 중이다.

기성용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다. 오랜만에 FC서울 경기를 방문한 기성용은 한 팬이 자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신기하고 고마운 마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찍어 올렸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젠가 서울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기 캡틴 그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최고예요!"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고 멋진 미드필더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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