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측 "송혜교·송중기, 열애 부인 이유 있었을 것…행복하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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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인스타그램]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앞서 이들의 열애설을 보도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5일 섹션TV 최원석 CP는 "열애설을 부인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래 오래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섹션TV'는 지난달 25일 현지 팬들의 증언을 통해 송혜교와 송중기가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연예인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파헤치는 취재 과정이 논란이 됐다.

한편 송혜교와 송중기의 소속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 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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